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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지석진 "지효, 런닝맨 나가려고 했다"…송지효 "몰아가지 마"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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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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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SBS 예능 '런닝맨' 하차설에 대해 "그럴 생각 없었다"며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지난 29일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김용만은 "송지효와 지석진이 벌써 14년째 런닝맨과 함께하는 중"이라며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운을 뗐다.

송지효는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며 "예능은 10년 정도 하면 (오래 했으니) 졸업하는 걸로 알았는데, 어느새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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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중간에 나가려고 했다"고 하자, 송지효는 "몰아가지 마"라며 "난 그럴 생각 없었다"고 단호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포기하지 않고 "배우들은 (예능을 그만두려는) 그런 게 있다"고 주장했다. 송지효는 "난 아니다"라고 강조했고, 김용만 등도 "본인이 아니라는데 왜 그러냐"며 지석진을 비난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너무 오랜 기간 예능에 출연하다 보니 과거에 함께 녹화했던 연예인을 못 알아볼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도 공감하며 "게스트가 너무 많다 보니까 5~6년 전에 출연한 분들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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