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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열혈사제2' 성준, 김남길 사람들 하나씩 습격…김남길 쓰러졌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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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열혈사제2' 방송캡쳐



성준이 김남길의 사람들을 하나씩 습격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홍식(성준 분)이 김해일(김남길 분)의 사람들을 하나씩 습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신의 정체를 알게된 김해일에 김홍식은 "잘 버텨왔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이 "지금부터나 잘 버텨"라고 말했고,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박경선(이하늬 분)도 한성규(전성우 분) 신부의 전화로 김홍식의 정체를 알게됐다. 박경선은 "그 인간이 마약 조직 보스라고요?"라며 놀랐고, 한성규는 "지금 일 대 일로 싸우고 계신데 옆에 김 회장 부하들이 많습니다"라며 걱정했다.

김해일이 두통으로 잠시 집중력을 잃었다. 그 틈을 노린 김홍식이 "주님 뜻은 모르겠는데 내 뜻에는 당분간 신부는 죽이는 건 없어. 대신에 당분간 너 병원신세 좀 지자"라며 김해일을 치려는 순간 걸려온 전화에 움직임을 멈췄다.

김홍식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박경선이었다. 박경선은 "우리 천문대 가요. 아니 오늘 밤에 천문대 가자면서요"라고 말했고, 잠시 당황했던 김홍식은 "아 예 그러면 제가 시간 맞춰가지고 데리러 갈게요"라며 기뻐했다. 그리고 박경선은 "아니요 제 발로 갈 겁니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김해일이 다시 김홍식에게 공격 당할 위기에 처한 그때 경찰 특공대가 들이닥쳤다. 그리고 고마르타(허순미 분)가 "안녕하세요 여기 계신분들 전부 움직이지 마세요. 신부님은 괜찮고요. 나머지는 전부 연행 부탁드려요"라고 지시했다. 김해일은 "서장님이라고 들은 게 맞나요?"라며 귀를 의심했고, 고마르타는 "네 우마 경찰서장 고마르타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해일이 박경선을 만나 김홍식의 일처리 방법을 설명했다. 김해일은 "배 안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는 거죠. 폭탄보다 더 무서운 게 있어요. 다음 사진 넘겨봐요. 라오스 외곽에 마약 제조 타운이 있었는데 정부군이 거기를 공격하니까 기밀유지를 위해서 마약을 만들던 마을 사람들을 다 학살했어요. 유독 가스로, 마을에 있던 물탱크에서 가스가 살포됐어요"라고 말했고, 박경선은 "그럼 우마구 어딘가에도 가스탱크가 있다는 얘기네"라며 경악했다.

이후 김해일은 "생각지도 못한 우리 편이 하나 늘 거 같다. 공권력"라고 말했고, 박경선의 "신부님 그거 안 믿잖아요"라는 의문에 "안 믿는데 이번에는 한번 믿어보려고요"라고 답했다.

해파리(김정훈 분)가 회장 김홍식의 지시로 고마르타를 잡아 가기 위해 퇴근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마르타는 "이건 납치입니다. 그리고 저 우마경찰서장입니다"라며 반항했다. 그리고 납치되기 직전 고마르타가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그때 김해일이 나타나 고마르타를 구해줬다.

김해일이 구해줬다는 걸 알게된 고마르타는 "구해주신 건 감사하지만 제발 저를 가만 놔주세요. 부탁입니다. 납치가 되든 죽든 그냥 모르는 척해 주세요"라며 그의 도움을 거절했다.

남두헌(서현우 분)은 "그거 봤나? 신학교 아들 아침부터 깨춤 추는 거? 길바닥에서 무슨 마약 근절 캠페인인가 뭔가 하던데. 금마들 그거 김해일 분신들이다. 어린 것들이 힘이 좋아요. 빠따칠 거면 미리 말해라. 내가 암막 커튼으로 다 가려줄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홍식의 부하들이 신학교로 향했다.

조직원들이 배에서 빠져나간 사이 구대영(김성균 분), 구자영(김형서 분), 오요한(고규필 분), 쏭삭(안창환 분)이 폭탄 찾기에 나섰다. 그런 그들의 뒤를 열빙어가 쫓아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신학교 학생들이 마약 조직의 습격을 받았다. 잠입했던 네 사람이 정체를 들켰다. 그리고 김해일에게 태국 싸반에 대한 정보를 넘겨줬던 선배 정석희(신은정 분)가 김홍식에게 당했다.

한편 김해일이 쓰러져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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