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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손흥민 향한 비판 “4골에 불과해, 자신감 잃어”…SON 감싼 포스테코글루 감독 “문제없어! 10년 동안 꾸준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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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한 날선 비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이에 맞서 반박했다.

토트넘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AS로마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운 경기를 펼친 토트넘, 그 가운데 승부를 가져올 수 있던 기회를 놓친 손흥민이다.

매일경제

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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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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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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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파페 마타르 사르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로마의 에반 은디카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33분에는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났지만 후반 추가시간 마츠 훔멜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페널티 킥 이후 멀티골 기회가 있었다. 전반 30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골대 맞고 흘러나왔고, 이를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팅이 높게 떠올랐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골문 좌측 부근에서 때린 슈팅이 밀레 스빌라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승부를 굳히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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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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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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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현지 매체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손흥민,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지만,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골대 맞고 흘러 나온 볼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위협적인 모습이 있었으나 여전히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라며 평점 6으로 낮은 점수를 매겼다.

이어 영국 ‘BBC’ 해설위원이자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손흥민답지 않은 실수를 했다. 골대로부터 약 6.4미터 떨어진 곳에서 슈팅으로 위로 쏘아 올렸다. 손흥민 같은 수준의 퀄리티 높은 선수가 이런 기회를 놓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HQ’는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로마전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적인 순간 침착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가 뚜렷하다. 여전히 그의 결정력은 수준급이지만 부상 이후 회복이 어딘 모습이다. 이번 시즌 전성기 때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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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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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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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9일 AS로마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뒤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부상에서 회복중”이라며 이를 박반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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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비판 속 경기 후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반박했다. 그는 ‘손흥민이 올 시즌 4골에 불과하다. 골문 앞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맞는가’란 질문에 “손흥민이 자신감 부족인지 모르겠다. 손흥민은 시즌을 치르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마와의 경기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아가기도 했다. 그는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10년 동안 꾸준했던 선수다. 이번 시즌 그의 경기력은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했었다. 현재는 원래 몸 상태로 회복 중이다. 우리에겐 그가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걸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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