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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변우석 옆 오징어?” 주우재, 유재석·하하 디스에 폭소+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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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가 유재석과 하하의 쉴 틈 없는 놀림 속에 무너지는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KCM과 함께 어부 4총사를 결성해 낚시 도전에 나선 가운데, 주우재의 절친 변우석이 소환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낚시보다 더 재밌는 차 안 토크쇼! 주우재를 덮친 풍경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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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유재석과 하하의 쉴 틈 없는 놀림 속에 무너지는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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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용품점을 들른 세 사람은 KCM이 기다리고 있는 가평 글램핑장으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주우재는 창밖 풍경에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하하가 “우재가 풍경에 미쳐있다. 지금 배부르지 않냐?”며 놀리기 시작했다. 유재석 역시 거들며 “우재가 올해 39세다. 이제 OB라인에 들어가야 한다”고 언급, 주우재를 당황케 했다.

하하는 “낙엽 색깔로 옷 입고 온 거 봤냐”며 주우재의 가을 패션을 짚었고, 유재석은 이에 맞장구치며 “그럴 나이다”라는 한마디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변우석과 비교는 금물!”… 절친 소환에 멘붕 온 주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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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KCM과 함께 어부 4총사를 결성해 낚시 도전에 나선 가운데, 주우재의 절친 변우석이 소화됐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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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요즘 변우석 만났더라. 옆에서 오징어 역할 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냐”며 주우재를 공격했다. 이에 유재석도 “우석이 사진에 네가 빠지는 데가 없다”며 거들며 주우재를 또 한 번 웃음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참다못한 주우재가 “이따 물에서 다리 한 번만 걸겠다”고 선언하자, 하하는 “네 다리에 걸려 넘어질 사람이 어딨냐”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주우재는 “진짜 힘으로도 안 되고, 입으로도 안 된다. 어떻게 이겨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가평 글램핑장에서 화보 촬영 중? 주우재의 ‘가을 남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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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에 도착한 주우재는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가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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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장에 도착한 주우재는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가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여기 분위기가 캐나다에서 찍는 가을 화보 같다”며 주우재의 모델 아우라를 칭찬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이를 기회로 “우석이 같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단호히 “아니야”라고 답했다. 하하는 한술 더 떠 “너는 얼굴이 우석이가 아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웃음 포인트: 변우석 vs 주우재, ‘얼굴 차이’ 디스전

방송 내내 이어진 변우석 소환과 주우재 놀리기는 유재석과 하하의 완벽한 호흡으로 빛을 발했다. 변우석과 비교하며 ‘얼굴 디스전’을 이어간 두 형님 덕분에 주우재는 넉다운 상태가 됐고, 시청자들은 그의 티키타카에 폭소를 멈출 수 없었다.

이번 방송은 주우재의 무너지는 리액션과 유재석, 하하의 거침없는 입담이 조화를 이뤄, 낚시 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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