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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주병진의 맞선녀 김규리가 과거 이혼을 선택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맞선녀 김규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김규리에게 결혼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규리는 17년 전 한 번 이혼했으며 12년의 결혼 생활 동안 남매를 낳아 이혼 후 자신이 홀로 양육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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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외형 보면 다들 못할 것 같다고 하는데 나는 아이들을 키웠으니까"라며 "봄이면 쑥국을 끓여두면 아이들이 잘 안 먹는다. 결국 내가 먹긴 하지만 제철 음식을 해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손맛이 좋았다. 한국분이지만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셨다. 그래서 일본 음식도 잘하셨다"라고 추억했다. 이어 주병진은 "어머니가 만들어준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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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어머니의 전골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규리는 "나는 전골보다 찌개 종류를 잘하는데"라며 주병진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운듯 이야기했다.
김규리는 주병진을 위해 직접 생선 가시를 발라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병진은 "후배나 친구가 떠준 적은 있지만 이렇게 챙겨주는 게 오랜만이라 그 순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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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주병진은 "나는 결혼 경험이 없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자녀분이 없을 줄 알았는데 딸이 있다고 해서 놀랐고 아들이 있다고 해서 또 놀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주병진은 선입견이 생길 수 있다며 맞선녀들에 대한 소개를 받지 않기를 원했다.
김규리는 자신과 쏙 빼 닮은 딸의 사진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주병진은 "자녀분들은 전 남편을 만나시나"라고 물었다. 김규리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생일이나 명절에 만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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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그럼 다시 만나는 분들도 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규리는 "17년 동안 연락 한 번 안 했고 나랑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라고 정리했다. 이날 김규리는 이혼 사유에 대해 전 남편의 외도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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