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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지진희가 신동엽을 이어 '실화탐사대' 메인 MC로 발탁됐다.
5일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 290회를 마지막으로 메인 MC 신동엽은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이날 신동엽은 2018년 첫 방송 때부터 6년 여간 이끌어온 '실화탐사대'를 떠나고, 그의 뒤를 이어 지진희가 새로운 진행자로 우리 사회의 진짜 이야기를 맞이한다.
지진희 배우는 기존 MC인 서인 아나운서, 강다솜 아나운서,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 놀라운 실화를 발굴하는 '실화탐사대'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진희는 '가족x멜로', 'D.P. 시즌2', '골벤져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사회부 선임기자로 열연하며 탁월한 전달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가 이제는 '실화탐사대'를 통해 사회 곳곳의 실화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평소 봉사활동, 재능기부에 참여해 온 배우로도 유명하기에 그가 전달할 깊이 있는 시선과 따뜻한 공감이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메인 MC로 활약하는 지진희의 모습은 12일 오후 9시 '실화탐사대' 291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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