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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진이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합류한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진이는 극 중 MZ 사진작가 안희주 역을 맡았다.
부잣집 외동딸에 부족함 없이 자린 희주는 8년 전 밀라노에서 우연히 만난 지원호(김지석 분)로 인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운명처럼 원호와 다시 만나게 된 희주는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과연 이진이가 김지석과 만나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이진이는 드라마 ‘'탈코치 제갈길',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미스터리 신입생'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 변주를 꾀하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래, 이혼하자' 제작진은 "이진이는 김지석과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또 그는 김지석과 만남이 거듭될수록 점점 더 특별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자신만의 스토리로 극을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 이진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2025년 상반기 방송과 글로벌 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사진 = 바로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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