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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전원 일본인 걸그룹' 코시모시, 12월 31일 데뷔…블랙핑크 디렉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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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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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올해 연말 정식 데뷔한다.

3일 주식회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12월 31일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더불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데뷔를 공식화했다.

코스모시는 에이메이(a'mei)와 디하나(de_hana), 히메샤(himesha), 카미온(kamión)까지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젊음의 가능성', '무한한 우주', '성장과 갈등'을 상징하는 팀명에는 '코스모스 오브 유스(COSMOS of Youth)'를 뜻하는 콘셉트가 담겨 있다.

베일을 벗은 티저 콘텐츠들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콘텐츠 속에는 코스모시 멤버들의 비주얼이 최초로 공개되어 데뷔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복 차림을 한 채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모습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만화 표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실사영화 캐릭터를 방불케 하는 새로운 단면으로 세계관이 표현되는가 하면, 영상 말미 '세기말' 분위기가 물신 풍기는 장면으로 전환되며 ‘the a(e)nd of the world - D-29’이라는 글자가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했다.

본 프로젝트에는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를 이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비롯해 르세라핌, 레드벨벳, 아이브, 아이유, 에스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수많은 K팝 스타들의 작품을 다룬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집결해 기대를 더욱 모은다.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음악 IP사업부 관계자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훌륭한 작품을 세상에 내보낸 크리에이터진과 협력해, 자사 최초의 글로벌 걸그룹을 세상에 내보낸다. 코스모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시는 12월 31일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사진=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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