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근대5종 유망주인 임태경(경기체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임태경은 올해 9월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근대5종 중 승마가 빠지고 장애물 경기로 대체돼 청소년 단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이후 한국의 세계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 쇼트트랙의 박지원 등을 관리하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체계적 관리로 임태경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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