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골든걸스' 인순이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2.23 / jpnews.osen.co.kr |
[OSEN=박소영 기자] 가수 인순이가 ‘컬투쇼’에 떴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태균은 “올해 2월엔 골든걸스랑 같이 왔는데 솔로 가수로서는 11년만에 오셨다.”라고 언급하자, 인순이는 “지난 2월 골든걸스랑 같이 왔을 때도 우리가 우왕좌왕 했는데 오늘도 떨린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이 “올해 마지막 날 2024 인순이 디너쇼가 열린다. 5년만이냐?”라고 물었고, 인순이는 “디너쇼를 개최하는 건 5년만”이라며 ‘”팬데믹 때문에 몇 년 쉬었다가 ‘골든걸스’로 활동하느라 또 미루게됐다.“ 고 대답하며 이어서 “셀레기도 셀렌데 준비하면서 긴장되기도 하고 콘서트랑 디너쇼하고 조금 다른 맛이 있다.”라며 “콘서트는 그 동안 좀 했었는데 디너쇼는 오랜만이라서 나이에 맞게 해야할지 5세대 걸그룹에 맞게 해야 될지 고민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아이돌 커버 무대로 화제가 됐었는데 뉴진스의 하입보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 샤이니의 링딩동, BTS의 불타오르네 등등 이것도 디너쇼에 들어가냐”라는 질문에 인순이는 "2곡 정도 들어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순이 하입보이 잊지 못한다. 한 소절만 불러달라”라는 청취자 댓글에 즉석에서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불렀고, 김태균은 “힙하다, 되게 고급져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인순이는 디너쇼에 관한 대답중 “게스트는 없다. 스토리가 있어서 게스트가 들어오면 흐름이 깨진다. 저 혼자 다 해버린다. 옷을 한 8번 갈아입는 것 같다. 여가수의 장점이 다양한 의상이지 않나. 정말 다하고 싶다. 전 쇼를 좋아한다.”고 말해 ‘디너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컬투쇼’에 출연한 인순이는 “여자 솔로 가수로 오랜만에 출연해 관객분들과 노래하며 같이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행복한 시간이였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순이는 12월 30일(월)과 31일(화) 오후 7시에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인순이 디너쇼’를 개최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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