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정 회장 물러나게 할 수 있다면…'단일화'도 고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도 도전자가 한 명 더 늘었습니다.

과거 축구 해설자로도 유명했던 신문선 전 프로축구 성남FC 사장인데요.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신문선 전 성남 사장은, 정몽규 회장의 독선에서 비롯된 크나큰 행정적 실수로 축구협회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추락했다며, 자신은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또 한 명의 대항마로 나선 신 전 사장은,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신문선/명지대 교수 : 단일화를 하는 것이 재벌 총수가 축구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는 그런 극한 상황이라면 저는 유연성을 갖고 고민을 하겠다는 열린 마음을 밝히겠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