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 사진=본인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에도 공구 홍보글을 올려 세간의 뭇매를 맞고 있다.
홍영기는 4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홍보 중인 다이어트 보조제 사진을 게재하며 "내 몸이 더 비상"이라고 적었다.
지난 3일 밤 밤 10시 23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직후 국회에 계엄군이 진입하며 의원·보좌진, 시민들과 마찰을 빚었다.
해당 사태에도 불구, 홍영기는 자신의 공동 구매 제품을 홍보하며 비난의 중심에 섰다.
비난이 쏟아지자 홍영기는 문제의 게시글을 삭제한 뒤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팬미팅 일정이 어떻게 될지 내일 다시 안내드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계엄령 해제로 그대로 유지한다"는 글을 추가했다.
다만 홍영기는 해당 발언에 대한 별다른 추가 입장 없이 홍보글과 셀카 등을 올리며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국회는 4일 오전 1시경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의결안을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4시 30분경 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