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명 없이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속에는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품에 안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캡 모자와 베이지 톤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입고 있는 이효리는 특유의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매력을 발산했다.
가수 이효리가 또 한 번 따뜻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사진=이효리 SNS |
흰 티셔츠와 베이지 재킷의 조화는 일상룩에서도 빛나는 그녀만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자연스러운 패션과 차분한 표정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
사진 속 강아지는 보호용 넥카라를 착용하고 이효리의 품에 안겨 있다. 작은 체구와 큰 눈망울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효리가 전하는 따뜻한 유기동물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해시태그로 언급된 ‘강릉 보호소’는 그녀가 꾸준히 유기견 보호와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속 강아지는 보호용 넥카라를 착용하고 이효리의 품에 안겨 있다. 사진=이효리 SNS |
이효리는 과거에도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유기묘와 유기견을 입양하며 직접적인 돌봄으로 대중의 공감을 샀다. 이번 사진 또한 팬들로부터 “역시 이 언니는 다르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 제주 생활을 마감하고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새롭게 공개된 평창동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100평 규모로, 매입가는 무려 60억 원에 달한다. 두 사람은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매입했으며,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이번 강릉 보호소 방문을 통해 단순히 일상 사진을 넘어서, 그녀가 꾸준히 이어온 선행과 자연스러운 삶의 태도를 다시금 보여줬다. 대중의 관심은 이효리의 유기동물 사랑과 함께 그녀가 평창동 새집에서도 어떤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갈지에 쏠리고 있다.
“평창동에서도 유기견 입양을 이어갈지, 이효리의 레전드 행보가 주목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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