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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은가은(37)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4일 "오늘 서울서부지방법원에 T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배정되는 대로 첫 심문 기일이 잡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은가은은 T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말을 바꾸는 등 업무 태만을 보여 금전·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TSM은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2월 은가은과 확인서를 작성해 정산 부분을 포함한 계약상 모든 의무 관련 위반사항이 없음을 확인햇다. 이후에도 합의된 절차에 따라 누락없이 정산금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은가은은 "계약기간 내내 정산일에 정산금이 지급된 적이 없다. 항상 지연됐고 비용 영수증 한 장도 본 적 없다. 이 일이 터지고 소속사는 언론에 '정산금 안 준 적 없다'고 한 뒤 부랴부랴 송금했다. 언론플레이로 나를 순식간에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증빙자료 역시 받지 못했다. 노력해 번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 자격도 없느냐"고 했다.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드롭 잇'으로 데뷔했다. 다음 해 '겨울왕국' OST '렛 잇 고'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2020~2021)에서 최종 7위에 올랐다. 가수 박현호(32)와 내년 4월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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