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붕어빵 아들 현조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난자 없이 정자로만 나왔다”는 유머 넘치는 발언이 터져 나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된 ‘슈돌’ 551회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오늘‘ 편이 꾸며졌다.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 등 3MC가 진행을 맡았고, 게스트로는 강재준, 김준호, 정미애가 함께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강재준과 그의 아들 현조의 등장.
강재준, ‘슈돌’꿈 이뤘다! 스튜디오서 벌떡 일어나 감격
개그맨 강재준이 드디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격했다.사진=KBS2 ‘슈돌’ 캡처 |
강재준은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장악했다. 박수홍이 “장안의 화제인 현조 아빠가 오셨다”며 소개하자, 강재준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돌’은 육아하는 사람들의 성지다. 여기에 나오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격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붕어빵 父子 케미… “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
스튜디오에서는 아들 현조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안영미는 “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는 말이 있다”며 붕어빵 같은 부자의 모습을 언급했고, 이에 강재준은 “전세계 최초로 난자 없이 정자로만 낳았다더라”는 농담을 던지며 폭소를 유발했다.
강재준 특유의 유머 감각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가 “내가 낄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민망해하자 강재준은 “낯가림 때문이냐?”고 물으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육아는 사람을 그립게 한다”… 강재준의 솔직한 육아 고백
첫 출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재준과 아들 현조. 그들의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KBS2 ‘슈돌’ 캡처 |
강재준은 “집에서 육아만 하다 보면 사람이 그리워진다. 스튜디오에 나오니 흥분된다”며 육아 생활의 현실을 털어놨다. 이런 솔직한 고백에 박수홍도 “첫 출연 때 나도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강재준은 붕어빵 아들 현조와 함께한 이번 ‘슈돌’ 출연으로 유쾌한 에너지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방송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현조 아빠 강재준, 다음 주에도 폭소 예약?”
첫 출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재준과 아들 현조. 그들의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은 ‘슈돌’ 속 강재준 가족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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