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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20억 사기' 최준석 아내 "몰래 전셋집 보증…장모 집까지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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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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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야구선수 최준석 아내 어효인이 남편이 자신 몰래 전셋집으로 보증까지 섰다가 친정어머니의 아파트까지 날렸다고 폭로했다.

    지난 4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 쇼 동치미'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준석 아내 어효인은 MC들이 "남편이 사기당했을 때 아예 모르고 있었냐"고 묻자 "처음에는 원금을 투자하면 매달 이자 형태로 받는다고 했다. 내 수고로 벌어들이는 돈이 아니라서 귀를 팔랑거리기 시작하더라."고 답했다.

    어효인은 "내가 수고해서 일하지 않은 대가는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사고가 날 거라고 말하면서 처음부터 남편을 막았다. 그런데 신랑은 그걸 잔소리로 듣더라"며 "내가 반대할 거라 생각해서 나중에는 나 모르게 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준석은 지난 8월 출연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지인에게 20억가량 사기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어효인은 남편에 대해 "사는 집까지 겁 없이 내어준 바보"라며 "수중 0이 아니라 마이너스였다"라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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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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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어효인은 남편 최준석이 20억원을 날린 것은 물론, 전셋집으로 보증도 섰다고 말했다.

    어효인은 "부산에서 2년 계약한 전셋집에서 생활했다. 전세 기간 만료일까지 6개월 정도 남았는데 집주인이 전화가 왔다. '새댁이 모르는 것 같아서 물어봐야 되겠다'고 하더라. 그때 바로 촉이 왔다. 이미 늦었다"라며 "전세 계약 이름이 남편으로 돼 있었는데 아이와 사는 집까지 보증을 섰더라"고 토로했다.

    사기를 당한 후 어효인은 재판 공탁금을 위해 친정어머니가 평생 번 돈으로 마련한 아파트까지 팔았다고.

    어효인은 "변호사가 승률 99%라고 했다. 돈이 급하면 사람이 생각이 흐려지는 거 같다. 그거까지 건드려서는 안 됐는데 엄마한테 빌었다. 그런데 승소 못 했다. 공탁금도 그대로 날렸다. 죄스럽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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