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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종합] '75세' 박원숙, 희귀병 투병 중이었는데…결국 휠체어 신세 "걸을 수가 없어"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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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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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극심한 허리 통증에 결국 휠체어를 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경복궁으로 가을 나들이에 나선 박원숙, 혜은이, 남궁옥분, 원미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네 자매는 북촌 한옥 거리 산책 후 경복궁으로 들어갔다. 수많은 외국인을 본 원미연은 “경복궁에서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듣는다”고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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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원숙이 갑자기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나 허리가 아프다. 갑자기 5000보를 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원미연은 휠체어를 대여해 끌고 왔고, 휠체어에 앉은 박원숙은 “너무 고맙다. 경복궁에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있는 거냐. 너무 좋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박원숙은 1983년부터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메니에르병은 현대 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희귀병으로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을 동반한다.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발견해 이런 이름이 붙었고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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