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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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7, 8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사언의 설렘 가득한 아기 또끼 안는 씬의 비밀과 아슬아슬했 사언&상우 그리고 요리에 너무 진심인 유연석의 웍질까지! '지거전'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다"는 내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연석과 채수빈은 극중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사고 후 병원에 입원한 채수빈을 안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유연석은 침대에 채수빈을 눕혀서 심장박동을 듣는 연기에 대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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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가장 여심을 흔드는 포즈를 위해 스태프들의 의견을 구했고, 한 스태프는 "조금 변태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연석이 채수빈을 안는 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고, 유연석은 장비의 도움을 받아 채수빈을 안았다. 채수빈은 메이킹 카메라를 보면서 "찍고 있지?"라며 웃었고, 유연석은 "원래도 가벼웠다. 이 카메라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하기도.
유연석은 채수빈에게 "씻자"라고 얘기하는 장면에서 넥타이를 푸는 연기를 하면서 "담백하게 해야 될 것 같다"라며 여러 번 시도하며 안정적인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한 채수빈에게 유연석이 요리를 해주는 장면에서 유연석은 열정적으로 요리를 직접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지금 거신 전화는' 8회 시청률은 전국 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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