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유서+약물 NO"…'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사망 소식에 韓팬들도 '애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영화 '러브레터'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6일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 등 현지 매체들은 나카야마 미호가 시부야구 에비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54세.

이날 정오경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닿지 않자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의 집을 찾았고, 욕실에서 쓰러진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했다. 현장에선 유서나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엑스포츠뉴스


특히 나카야마 미호는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컨디션의 문제로 취소를 공지했던 바. 갑작스러운 사망에 팬들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 팬들 역시 나카야마 미호의 비보에 애도를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너무 좋아했던 일본 배우였는데 마음이 참 아프네요", "'러브레터' 겨울마다 보는 영화인데 참 슬퍼요", "애도를 전합니다" 등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85년 가수로 데뷔한 나카야마 미호는 80년대 후반 아사카 유이, 쿠도 시즈카, 미나미노 요코 등과 함께 '아이돌 사대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1885년 드라마 '매번 소란스럽게 하겠습니다'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로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영화 '러브레터' 포스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