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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최종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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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서민규, 쇼트 5위

뉴시스

[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유성(평촌중)이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01.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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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유성(평촌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김유성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56점, 예술점수(PCS) 56.25점에 감점 1점을 더해 총점 119.8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점수 64.42점을 얻은 김유성은 최종 합계 184.23점을 기록,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그랑프리 시리즈 7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종목별 상위 6명이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김유성은 지난 4차 대회에서 우승하고, 7차 대회에서 준우승해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유성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었다.

이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쿼터랜딩 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트리플 러츠(롱에지), 트리플 살코(다운그레이드 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에서 점수가 깎였다.

여자 싱글에선 일본의 시마다 마오(199.46점)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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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민규(경신고)가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01.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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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서민규가 TES 34.85점, PCS 35.83점, 감점 1.00점으로 총점 69.68점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서민규는 2차 대회 우승, 5차 대회 3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서민규는 이날 밤늦게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에 도전한다.

쇼트프로그램 남자 싱글 1위는 일본의 나카타 리오(79.39점), 2위는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79.24점), 3위는 슬로바키아의 루카스 바츨라비크(72.72점)다.

서민규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수행점수(GOE) 0.91점을 챙겼으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하다가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또 후반부 트리플 플립에선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로 GOE 2.12점을 손해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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