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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채종석과 열애설' 나나, 파격 화보 찍는 프로 "일할 때는 T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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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나나가 일터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무드를 드러냈다.

지난 6일 배우 나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NA( )NA'에 'F에서 T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나나가 화보 촬영하는 모습이 브이로그에 담겼다. 나나는 여러 포즈를 취하던 중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켓 때문에 움직임에 제약이 있고 안예쁘다"라며 "몸에 선도 하나도 안산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나나는 누운 채로도 촬영했고, 자유롭게 포즈를 취해달라는 사진작가의 요구에 따라 여러 느낌을 시도해봤다. 계속해서 나나는 골똘히 생각에 빠져 "무드는 멋있다. 포즈만 잘하면"이라고 스스로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화보를 촬영하며 나나는 매의 눈으로 모니터를 이어갔다. 시시각각 포즈에 대한 고민도 잊지 않았다.

나나는 "일할때는 많은 사람들이 T가 된다. 나도 그중 한명.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고 때론 날카롭고 차가울 정도로 직설적인 모습이 보일때가 일할때의 나의 모습인듯하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서 자신의 일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고 만족스러운 작품을 위해 노력하는 솔직하게 표현된 나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나는 최근 백지영의 뮤직 비디오 '그래 맞아'에서 호흡을 맞춘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또 나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 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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