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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기본은 해라" 신소율♥김지철→고아성까지…尹 탄핵 사태에 연예계도 '분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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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예계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신소율은 "투표해주세요...어떻게 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회 현장에 '이제는 주인이 나서야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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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위에 참석한 모습도 담겨 시선을 모은다.

뮤지컬배우이자 신소율의 남편인 김지철은 "그렇게 투표 기간만 되면 투표해달라 소리치면서 현재의 상황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투표를 안 하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찬성이면 찬성 반대면 반대로 투표를 하면 되는 것이다. 무기명 투표다. 무기명! 뭐가 두려운 건가"라며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투표를 안 하다니 그것도 국회에서. 투표로 뽑힌 자들이지 않은가. 기본은 해라 제발"이라고 투표를 촉구했다.

배우 고아성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 '한국이 싫어서'를 활용해 "한국이 싫어서 X, 한국을 구해야 해서 O"라는 글을 올리며 여의도 촛불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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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는 촛불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3시'라는 글을 남기며 촛불시위 동참을 독려했다.

배우 이엘은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의 비상계엄 선포 규탄 성명을 공유했고, 변영주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2학번의 호소문을 공유했고, 배우 고현정이 이에 불꽃 이모티콘을 남기며 동의를 표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강동원, 손예진, 전지현, 박은빈, 김고은 등 2000여 명의 영화인이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긴급 성명을 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고아성, 강나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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