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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당구 여제' 김가영, 역대 최초 5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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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0시부터 김보미와 7전 4선승제 맞대결

뉴스1

여자 프로당구의 김가영(L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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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당구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역대 최초의 5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만났던 김보미(NH농협카드)다.

김가영은 지난 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이미래와의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준결승전서 세트스코어 3-0(11-5 11-9 11-3)으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통산 12번째 우승이자 PBA-LPBA 최초 5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PBA-LPBA 통산 4연속 우승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김가영만 갖고 있는 대기록이다.

아울러 개인 29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가영은 결승전서 우승을 달성할 시 30연승 고지도 밟는다.

김가영의 결승전 상대는 김보미로 결정됐다. 김보미는 정보윤을 세트스코어 3-1(3-11 11-2 11-8 11-9)로 돌려세우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둘은 지난 3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만났던 바 있다. 당시엔 김가영이 4-3으로 승리,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상금 4000만 원이 걸린 김가영과 김보미의 LPBA 결승전은 8일 오후 10시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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