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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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주춤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그렇다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남은 두 라운드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 내년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바라보는 윤이나(21) 얘기다.
윤이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순위를 공동 16위로 끌어올리며 2025시즌 LPGA 시드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폴스 코스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6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이븐파 143타로 공동 30위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
윤이나. 사진 |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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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총 5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상위 25위 안에 포함되면 내년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1~4라운드를 폴스 코스와 크로싱스 코스에서 각각 이틀씩 치르고, 최종 5라운드는 상위 65명만 크로싱스 코스에서 경기를 갖는다.
아직 4라운드가 남았지만 윤이나는 이변이 없는 한 5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는 상위 65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류위(중국)가 14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야마시타 미유와 이와이 치사토(이상 일본) 등이 10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주수빈이 7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박금강과 신비는 3언더파 211타 공동 20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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