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김이나, 일베 용어 사용 논란 재조명…"출처 알지도 못해" 해명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계엄령에 분노한 시민 중 하나"

뉴스1

김이나/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후폭풍 속 과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용어 사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이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난을 통해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며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한 누리꾼이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 2찍(2022년 20대 대선에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찍은 사람들을 비하하는 용어)이세요?"라고 남긴 댓글에 대한 답변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이나의 과거 부적절한 단어 사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 채팅창 등에서 일베 용어로 알려진 '좌장면' '훠궈' '삼일한'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

이같은 단어 사용이 뒤늦게 알려지자 김이나는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섰지만 "좌장면 훠궈 삼일한은 어떻게 알고 쓰신 거냐" "출처가 일베인 건 몰라도 단어 뜻은 아시지 않나? 단어 뜻도 모르고 막 뱉으신 건 아니죠?"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일베 용어도 아니잖아요?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를 저렇게 쓴다고요?" "김이나 님이 친 채팅 보고 그런 단어가 존재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등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