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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대통령 탄핵 집회 무대에 오른다.
이승환은 10일 오후 "금요일, 윤석열 탄핵 집회에 이승환밴드 출동하는 썰 푼다"며 "덩크슛(탄핵하라 윤석열로 개사),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돈의 신(돈의 힘으로 개사), 사랑하나요?!, 물어본다, 슈퍼히어로 부를 거다. 따뜻하게 하고 와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승환은 "금요일 여의도, 아직 확정된 게 아녜요"라며 "전 개런티 다 필요 없고, 제 기준에서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향시스템이 있어야 해요. 소리 덕후가 그 정돈 요구할 수 있잖아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실제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 현장에 이승환 밴드가 등장하기로 결정했고, 빠르게 해당 소식을 알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해 충격을 안겼다. 이승환은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안 이슈와 관련해 여러 차례 소신발언을 전하는 중이다. 여기에 시민단체 촛불행동에 1,213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인증하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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