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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엔하이픈 정원 측이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11일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OSEN에 엔하이픈 정원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에 대해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중심으로 에스파 윈터와 엔하이픈 정원이 연말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함께 게재한 사진 및 영상으로 해당 인물이 에스파 윈터와 엔하이픈 정원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윈터가 먼저 택시 타고 그 다음 양정원이 타고 나감”이라며 두 사람이 사석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한 뒤, 해당 남성이 정원의 목소리 같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만큼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원이 소속된 엔하이픈은 지난 2020년 데뷔한 뒤 ‘XO (Only If You Say Yes)’, ‘Bite Me’, ‘Sweet Venom’, ‘Given-Taken’, ‘Drunk-Dazed,’ Polaroid Love’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