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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김재욱, 연애사 고백 "일주일 만에 환승 이별…나중에 후회 연락 오더라" (나래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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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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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재욱이 일주일 만에 차이고 환승 이별을 당해봤다고 고백했다.

11일 박나래의 개인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김재욱 | 나래야, 라고 했다... | 이상형, 김재욱 일주일 만에 차인 썰, 최애작품, 이시언 속이기 [나래식]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나래는 '흑백요리사' 속 정지선 셰프 코스프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토 출연한 김재욱을 위해 아귀간과 메로 요리를 선보였다.

한창 근황을 나누던 박나래는 김재욱에게 “고백해서 한 번도 거절 당해본 적 없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욱은 “정확히 일주일 만에 차인 적 있다. 전 남친한테 돌아갔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가 “그 여자 평생 후회하겠다”라고 하자 김재욱은 “그 뒤로 연락이 또 오더라. 후회했다고. 결국에는 다시 헤어졌다는 얘기는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속으로 '그러게 왜 갔냐' 생각했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나만한 남자가 없는데"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재욱은 "진짜 잘해 줬을텐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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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그의 연애 스타일을 묻자 김재욱은 “(잘해주는 게) 연애에 딱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더라. 재미없어하고, 지루해하고”라며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개그우먼을 만났어야 한다. (오빠에게) 전재산도 줄 수 있다. 우리집 오빠 거다. 명의 바꿔야 한다. 등기소 먼저 가야겠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욱은 가장 애정하는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을 꼽았다. 그는 "너무 행복했고, 모든 것이 좋았고, 처음으로 나를 세상에 알린 작품이다. 함께했던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다"라는 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동욱을 언급하며 "동욱이도 똑같이 이야기한다. 우리 모두 신인일 때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작품이니까"라며 친분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재욱은 한창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고 장발이나 아이라인 등 개성 강한 스타일을 추구했었다고. 대부분의 감독들이 지적한 가운데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만 그의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종영 후 쫑파티 자리에서 김재욱이 캐스팅 이유를 묻자 감독은 "재욱 씨가 제일 건방졌어요"라고 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래식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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