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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이 영원한 토트넘 레전드로 남을까.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계약을 발동할 것이다. 시간을 번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연장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1년 연장옵션을 발동하지만 이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손흥민을 다른 팀에 넘겨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현재 주급을 유지하며 추가 2년 재계약을 제시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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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만 32세인 손흥민이 3년 더 토트넘에서 뛴다면 36세까지 계약을 보장받는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2028년까지 13년간 한 팀에서 뛰는 셈이다.
하지만 내용은 아쉽다. 손흥민은 현재 19만 파운드(약 3억 48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새 계약에서 손흥민의 주급상승은 없다. 손흥민이 최근 부진을 겪고 있지만 토트넘에서 10년 이상 뛴 레전드다. 그간 손흥민은 자신의 기량에 비해 적은 주급을 받고 뛰었다. 재계약에서 손흥민에 대한 보상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아직 토트넘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이 아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옵션을 발동하더라도 토트넘과 추가 2년 재계약까지 맺는 것인지는 도장 찍기 전까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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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이 파다하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월에 손흥민이 FA로 풀리자마자 영입을 제안할 계획에 가까워졌다. 손흥민은 빅터 오시멘의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손흥민을 이적하기로 결심했다. 손흥민은 1월이 되면 보스만 룰에 따라 어느 팀과도 협상할 수 있다.
당장 손흥민이 FA 자격을 얻기까지 3주 밖에 남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으려면 서둘러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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