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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한 김성철은 이상형을 언급하며 "심성이 착한사람"이라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악한 영혼이 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중요한 건 웃긴 사람이다. 웃긴 사람이 좋다. 우울한 사람은 내 기운을 앗아간다. 밸런스가 맞으면 행복해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철은 즉석에서 "나는 혹시 자녀가 있을까?"라며 자녀운을 물었다. 김성철이 뽑은 카드에는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포함된 타로카드가 나왔고, 김성철은 "딸 둘인가?"라며 "이름을 뭐로 지어야지? 루시와 엠마로 할까"하며 기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루시와 엠마는 김성철이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등장 인물이다. 김성철이 연기하는 지킬 박사의 양옆에서 선악의 대립이라는 메시지와 주제를 도드라지게 만드는 캐릭터다. 올해 20주년으로 공연 중인 '지킬앤하이드'에서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린아, 선민, 김환희가,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가 맡아 무대에 오른다.
사진=유튜브 '용타로'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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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목디스크로 '지킬앤하이드' 작품에 대해 걱정하는 김성철을 위한 타로 카드점을 봐주기도 했다. 이용진은 김성철의 타로카드를 읽으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목 디스크 이슈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보다는 치고 나가라"고 조언했다.
김성철은 절친인 배우 이상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타로 카드에 물어보기도 했다. 이용진은 김성철이 뽑은 타로카드를 읽으며 "(이상이 씨는)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성철 씨가 많은 걸 이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걸 존경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철도 "서로 가끔 부럽다는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의 스트레스에 대해 대화도 많이 하는 편이다"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 작품 홍보 때문에 예능에 몇 번 출연하게 됐는데, 죽을 것 같았다"며 "웃겨야 한다는 부담과 압박감 때문"이라고 솔직히 털어놓고 "이제는 웃기고 싶다"고 예능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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