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사진 = 뉴진스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룹 뉴진스가 새로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소통했다.
뉴진스는 공식 SNS를 통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뿌연 필터로 처리된 사진에서 뉴진스는 가을이 만연한 숲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 멤버들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쾌활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다니엘과 해린은 2인 커플 후드티를 입어 한 몸처럼 보이고, 하니와 혜인은 독특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자를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난 뒤 홍보나 광고 게시글을 제외한 콘셉트 사진 공개라 더욱 눈길을 끈다. 더불어 해시태그에는 '뉴진스'라는 한글과 영어 팀명이 해시태그로 처리됐다.
그룹 뉴진스/사진 = 뉴진스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룹 뉴진스/사진 = 뉴진스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뉴진스는 해지 통보 배경으로 어도어와 신뢰 관계 파탄의 이유로 경영진 교체, 감독 변경 등의 이유를 들었다.
나아가 수천억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위약금에 대해서도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뉴진스는 그룹명 뉴진스 역시 그대로 쓰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나아가 "가능하다면 민희진 대표님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도 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희진은 템퍼링 의혹을 받고 있다. 한 매체는 민희진이 그룹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등을 뒤에서 조종, 뉴진스를 앞세워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를 시도한 정황이 담긴 내용의 기사를 공개했다. 또, 템퍼링 의혹도 정식으로 제기했다. 민희진이 D사와 만나 투자 유치를 두고 논의한 정황이 담긴 사진과 대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
민희진은 비교적 상세한 정황이 담긴 해당 보도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고 고소 사실만 재차 확인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하이브와 민희진 내홍의 핵심 사안이 템퍼링이었던 만큼 제대로 된 해명과 반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 업계는 뉴진스의 행보에 대해 지탄하며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상당수 대중 역시 반감을 나타내며 여론이 크게 기운 상황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