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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에 소신을 밝혔다.
12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라는 짧은 게시글을 업로드 했다.
이는 이날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 대한 반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11시께 30분 분량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4일 새벽 1시께 계엄령 해제 요구안이 가결됐고, 계엄령이 선포된지 약 6시간만에 해제됐다.
당시 임현주 아나운서는 비상계엄령 포고문을 공유하며 "2024년에..? 밤 사이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며 "아침에 다니엘과 영국 친구가 나눈 대화를 듣다가 배운 오늘의 영어 'martial law 계엄법, marital law 혼인법' 이 두개가 헷갈렸을 수 있겠다고..? 오늘의 영어. 그렇지 않고서야"라고 비판의 뜻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그는 12일 공개된 담화문 내용중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라는 부분을 인용해 "?"이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 영국의 한국특파원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첫째 딸을 낳은 데 이어 오는 2025년 2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현재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임현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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