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한강 노벨문학상 받는 오늘 "서울 도서관으로 오세요"
[앵커]
오늘은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입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특히 독자들을 위한 스페셜한 선물을 준비됐습니다.
궁금하시죠?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캐스터]
오늘은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인데요. 서울 도서관에서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요?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타는 엄청난 일이 인제 오늘 벌어지는데요.
이걸 기념하기 위해서 저희가 그동안에 연체 중이었거나 아니면 연체 도서를 가지고 계셔서 도서관 이용을 못 하신 분들을 오늘자를 기해서 연체도서를 반납해 주시면 과거에 연체한 기록을 다 해제시켜줘 드리는 연체 사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만 서울도서관만 하는 게 아니라요.
약 한 10만 명의 이용자들이 오늘 연체도서를 반납하시면 오늘까지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끔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스터]
연체자를 사면해주는 건 좋읃네요. 도서 연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도서를 대여할 때 주의사항도 알려주시죠.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이 도서를 대여할 때 반드시 인제 반납일을 핸드폰이나 이런 일정 캘린더에 저장을 해주시면 감사하고요.
이런 게 좀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도서관에 SNS 신청을 하시면 반납 예정일을 이렇게 문자 서비스로 전송을 해드립니다.
이런 것들을 활용하시면 연체 일수를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캐스터]
서울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축제도 진행될 예정이죠?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한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날인데요.
이 날을 저희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저희는 그동안에 조용했던 도서관 공간을 오늘 하루만큼은 축제장으로 좀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노벨 문학 축제를 기획했는데요.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 이렇게 세 가지의 섹션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의 과거는 저희가 1946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으신 헤르만 헤세 그리고 2006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르한 파묵 그리고 현재는 저희가 한강 작가 작품 그리고 2016년에 저희가 밥 딜런 작품이 밥 딜런 노래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잖아요.
음악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요.
그리고 노벨문학상의 미래는 저희가 한강 작가분이 현재 노벨문학상을 타시지만 앞으로 미래에 한국의 노벨 작가가 더 추가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서 그런 신진작가를 가능성이 있는 신진 작가분을 두 분을 모시고 노벨문학상의 미래를 저희가 들어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박상영 작가와 최은영 작가를 모시고 저희가 세계 문학 축제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캐스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울 도서관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을 것 같은데요?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제가 이렇게 도서관에 이렇게 둘러보면 육안으로 봤을 때도 방문자가 좀 늘었는데요.
데이터적인 수치로도 대출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한 20% 증가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이라는 계기가 많은 시민들의 그 문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연체자도 사면 됐으니 공공도서관을 찾아오는 시민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캐스터]
연체자도 사면이 됐으니 서울 방방곡곡의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텐데. 서울 공공도서관을 알뜰히 이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시오.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공공도서관을 알뜰히 이용하는 방법은 첫 번째는 우리 집 근처 자주 이용할 만한 도서관을 먼저 찾으시고요.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시면 그 홈페이지 안에 각종 도서 추천이나 프로그램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그 해당 도서관에 SNS 서비스 신청을 하세요.
그러면 그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SNS로 알림톡을 주니까 그런 것들을 참고로 하시면 훨씬 더 신청이 수월하실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해당 도서관에 사서한테 개별적인 그런 큐레이션이나 혹은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관심이 있는 것들을 알려주시면 개별적인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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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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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입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특히 독자들을 위한 스페셜한 선물을 준비됐습니다.
궁금하시죠?
뉴스캐스터가 서울도서관에 나가 있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오지은 서울도서관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오늘은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인데요. 서울 도서관에서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요?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타는 엄청난 일이 인제 오늘 벌어지는데요.
이걸 기념하기 위해서 저희가 그동안에 연체 중이었거나 아니면 연체 도서를 가지고 계셔서 도서관 이용을 못 하신 분들을 오늘자를 기해서 연체도서를 반납해 주시면 과거에 연체한 기록을 다 해제시켜줘 드리는 연체 사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만 서울도서관만 하는 게 아니라요.
저희 서울도서관의 뜻에 동참하는 서울시 한 24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를 하고요.
약 한 10만 명의 이용자들이 오늘 연체도서를 반납하시면 오늘까지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끔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스터]
연체자를 사면해주는 건 좋읃네요. 도서 연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도서를 대여할 때 주의사항도 알려주시죠.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이 도서를 대여할 때 반드시 인제 반납일을 핸드폰이나 이런 일정 캘린더에 저장을 해주시면 감사하고요.
이런 게 좀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도서관에 SNS 신청을 하시면 반납 예정일을 이렇게 문자 서비스로 전송을 해드립니다.
이런 것들을 활용하시면 연체 일수를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캐스터]
서울 도서관에서는 특별한 축제도 진행될 예정이죠?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한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날인데요.
이 날을 저희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저희는 그동안에 조용했던 도서관 공간을 오늘 하루만큼은 축제장으로 좀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노벨 문학 축제를 기획했는데요.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 이렇게 세 가지의 섹션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의 과거는 저희가 1946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으신 헤르만 헤세 그리고 2006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르한 파묵 그리고 현재는 저희가 한강 작가 작품 그리고 2016년에 저희가 밥 딜런 작품이 밥 딜런 노래가 노벨문학상을 받았잖아요.
음악세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요.
그리고 노벨문학상의 미래는 저희가 한강 작가분이 현재 노벨문학상을 타시지만 앞으로 미래에 한국의 노벨 작가가 더 추가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서 그런 신진작가를 가능성이 있는 신진 작가분을 두 분을 모시고 노벨문학상의 미래를 저희가 들어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박상영 작가와 최은영 작가를 모시고 저희가 세계 문학 축제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캐스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서울 도서관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을 것 같은데요?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제가 이렇게 도서관에 이렇게 둘러보면 육안으로 봤을 때도 방문자가 좀 늘었는데요.
데이터적인 수치로도 대출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한 20% 증가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이라는 계기가 많은 시민들의 그 문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연체자도 사면 됐으니 공공도서관을 찾아오는 시민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캐스터]
연체자도 사면이 됐으니 서울 방방곡곡의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텐데. 서울 공공도서관을 알뜰히 이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시오.
[오지은 / 서울도서관장]
공공도서관을 알뜰히 이용하는 방법은 첫 번째는 우리 집 근처 자주 이용할 만한 도서관을 먼저 찾으시고요.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시면 그 홈페이지 안에 각종 도서 추천이나 프로그램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그 해당 도서관에 SNS 서비스 신청을 하세요.
그러면 그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SNS로 알림톡을 주니까 그런 것들을 참고로 하시면 훨씬 더 신청이 수월하실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해당 도서관에 사서한테 개별적인 그런 큐레이션이나 혹은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관심이 있는 것들을 알려주시면 개별적인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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