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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현 시국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차들의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수 초이스'와 성대모사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오늘 12월 12일이다. 왠지 뭔가 조금 기억이 나는 것 같다"며 '12·12 사태'가 발발했던 '12·12 군사반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1부에서는 박명수가 단칼에 고민을 해결하는 '명수 초이스'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친구들이랑 연말 파티를 하는데 의상 코드가 드레스다. 연예인처럼 어깨가 드러나는 튜브탑 원피스를 입을까요? 얌전한 드레스를 입을까요?"라는 사소한 고민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분위기가 지금 튀는 걸 입으면 안 좋다. 조용히 아무 일 없게 넘어가라. 괜히 튀거나 해서 타겟이 되면 안 된다. '쟤는 지금 상황 판단 한 거야, 만 거야' 이런 얘기 나올 수 있다. '어떤 시국인데 저렇게 입고 다녀' 이런 얘기 들으면 좋을 게 없다"고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정국이 요동치는 현 시점에 주의를 줬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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