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를 다녀온 뒤 자신에 관한 가짜뉴스가 퍼지자 분노했다.
지난 10일 정찬은 자신의 SNS에 "제 인스타 어디에도 저 따위 글은 없습니다! 거짓말이고 루머이자 유언비어입니다! 저 글을 쓰고 유포하신 분은 매우 아픈 분 같습니다.......^^ 병원에 어서 가보세요. 쾌유하시구요!!!"라며 저격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캡처본에는 한 네티즌이 정찬을 거론하며 "정찬이란 탤런트가 올린 SNS글에 여의도 집회 때 1/3이 외국인(중국인)이라고 썼던 것도 보셨나요?"라고 커뮤니티에 글을 쓴 내용이 담겼다.
앞서 정찬은 여의도에서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히며 "외국인이 1/3이다. K컬처 무섭다"고 K콘텐츠의 위상을 언급한 글을 적었는데 이 내용이 전혀 맥락과 다르게 퍼지자 바로잡은 것. 이어 정찬은 "거짓말쟁이, 유언비어, 루머, 비양심, 탄핵, 민주주의, 위헌, 불법, 탈법, 국가의 주인은 국민" 등의 해시태그 키워드도 덧붙였다.
이후 정찬은 지난 11일 "악의에 찬 댓글따위를 쓸 시간이 있으면 웃어라....^^.....난 이러고 놀아!"라는 긍정적인 글과 함께 여의도에 있는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찬은 1995년 MBC 'TV시티 오디션'으로 데뷔, 최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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