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OK저축은행과 홈경기 때 V리그 복귀전 전망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한 마테우스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등록명 엘리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낙점한 마테우스 크라우척(27·등록명 마테우스)이 V리그 복귀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국전력은 12일 "브라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마테우스 선수의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이 완료돼 한국배구연맹(KOVO)에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테우스는 지난 6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브라질과 시차 때문에 ITC 발급에 시간이 걸렸다.
손 하트 포즈를 취한 한국전력의 마테우스 |
마테우스는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 때 V리그 복귀전을 위해 출격 대기할 예정이다.
그는 2019-2020시즌 KB손해보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국내 무대를 밟았고, 다음 시즌 삼성화재에서 한 시즌 더 뛰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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