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사진l스타투데이DB

공황장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정찬우의 근황이 뜻밖의 장소에서 포착됐다.

12일 조이뉴스24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자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찬우는 이날 오후 12시 27분에 정동만 의원에게 “형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내란 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이 모두 가결됐다.

지난 7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을 거부한 105인 중 한 명이기도 한 정동만 의원은 이날 표결이 이뤄진 두 특검법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정찬우는 2018년 4월 공황장애 등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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