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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2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이사회가 게리 오닐 감독을 무리뉴 감독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상황은 최악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 2승 3무 10패를 기록하며 19위다. 무려 38골을 내줬는데 이는 리그 최다 실점 기록이다. 빠르게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한다면 강등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트리발 풋볼'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이번에 거론된 인물은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많은 명문 팀을 이끈 경력이 있는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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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도 화려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이고 UEFA 유로파리그(UEL),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등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지난 2010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에 오르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AS 로마를 거쳐 현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사령탑으로 있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재도약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감독을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울버햄튼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트리발 풋볼'은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현 소속팀에서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작업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는 페네르바체와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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