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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10관왕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가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톱 아티스트' 상을 포함해 '톱 여성 아티스트', '톱 빌보드 200 아티스트', '톱 핫 100 아티스트', '톱 핫 100 작곡가', '톱 스트리밍 노래 아티스트', '톱 라디오 노래 아티스트' 등 다수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빌보드 총 49관왕에 올랐다. 기존 빌보드 최다 수상자인 드레이크를 제치고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올해 10월 10일까지 발표된 음악을 대상으로 했으며, 스위프트는 총 1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지난 4월 발매된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와 역주행 히트곡 'Cruel Summer'가 올해의 성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여러분이 내 음악을 사랑하고 공연장에서 우리를 찾아와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은 나에게 가장 특별한 생일 선물이자, 내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다 후보에는 1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잭 브라이언이 올랐으며, 5개 부문에서 수상해 다. 모건 월렌은 4개의 상을, 샤부지, 배드 버니, 드레이크 등은 각각 3개의 상을 수상했다. K팝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2관왕을, 스트레이 키즈가 최고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배우 겸 코미디언 미셸 뷰토의 진행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더해져 완성됐으며, 샤부지와 콜드플레이, 린킨 파크 등 스타들의 강렬한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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