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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전현무 "조세호 결혼 축의금=220만 원…박명수가 바람 잡아" 원망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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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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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현무가 조세호 결혼식 때 거액의 축의금을 내도록 만든 박명수를 원망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58회에서 박명수는 후배 개그맨이자 자칭 타칭 부동산 전문가 김경진과 만났다.

이날 박명수는 김경진과 동네 한 바퀴를 거닐며, "요새 어떻게 지냈냐"라고 근황을 물었다.

김경진은 "방송은 많지 않고, 단발로 하고 있다. 방송 없을 때는 돌잔치, 결혼식 사회로만 버티기에는 쉽지 않아 요새 칠순 잔치도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 기특해하며, 김경진의 어깨를 쥐었다. 이어 김경진은 "제 결혼식은 왜 안 왔냐"라고 깜짝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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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그때는 '무한도전' 할 때라 바빠서 못 갔다"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2018년에 '무한도전'이 종영하고서 2년 뒤에 김경진이 결혼했기에, 박명수의 변명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김경진은 "50만원 주셨다"라며 박명수가 낸 축의금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박명수는 "지금으로 치면 100만 원이다"라고 했고, 김경진이 "4년 전이다"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박명수는는 "65만 원. 물가가 올랐지 않냐"이라고 말을 바꿨다.

"세호 형 결혼식은 가셨지 않냐"라고 서운해하던 김경진은, 조세호 축의금을 궁금해했다. 박명수는 바로 "100만 원"이라고 답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는 "나 이 방송에서 말한 것 때문에 그 액수 한 거 아냐"라며, 원래는 100만 원이었는데 220만 원 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나 원래 200만 원씩 안 한다"라며, 거액을 내는 상황이 오도록 바람잡이를 했던 박명수를 원망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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