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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양다리'가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배우 정우성과 문가비를 둘러싼 혼외자 스캔들에 대해 다뤘다.

정우성은 지난달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들은 연인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2세를 갖게 됐고, 출산을 하게 됐던 상황. 이에 결혼도 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정우성의 '여자들'에 대한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회계사 여자친구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1998년생이다' 등의 소문에 더해 정우성이 한 여성과 스킨십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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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닥터' 패널은 "두 사람(정우성과 문가비)은 교제한 적이 없다. 사랑한 적이 없었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이들이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정우성이 오랜 연인을 두고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소문에 대해선 "정우성이 문가비와 만남을 가질 때 교제 중인 여성은 없었다"고 못 박았다.

또한 한 패널은 "잘못된 정보가 많다. 여성이 1998년생이라고 하던데 아니다.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큰 이유가 연인이 있는데 어떻게 문가비와 만나서 임신했느냐다. 정우성이 헤어졌을 때 그때 문가비를 만났다고 한다. 오래된 연인도 그래서 이 사실을 알고 있다더라"고 얘기했다.

더불어 "(정우성은) 오래된 연인과 현재도 교제 중이다. 일반인이고 회계사와 관련이 없는 직업"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