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차은우가 생애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감자채볶음이라는 심플한 메뉴도 차은우 손에서 특별한 이야기로 탄생했다.
차은우의 첫 요리 도전…“28년 만의 감자채볶음”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차은우의 첫 요리 도전이었다. 평소 요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그는 감자채볶음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칼을 들었다.
차은우가 요리로 예능을 찢었다.사진= tvN ‘핀란드 셋방살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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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당근을 능숙하게 채 써는 듯했지만, “잘하는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 감탄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차은우에게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과 후추를 착착 뿌려라”라는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줬다. 하지만 초보 요리사 차은우는 후추와 소금을 남다른 양으로 뿌리며 결과물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곽동연의 ‘셰프 클라쓰’…호밀 수제비로 감탄 폭발
차은우가 생애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tvN ‘핀란드의 셋방살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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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곽동연은 이날 요리의 중심을 잡았다. 장작불을 능숙하게 피우며 감자 수제비를 준비한 그는 직접 반죽을 만들어 깊은 맛을 완성했다. 국간장을 추가하자는 이제훈의 아이디어와 합쳐져 모두를 만족시킨 인생 수제비가 탄생했다. 이제훈은 “호밀가루의 식감이 너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웃음 터진 식탁…“이거 감자채볶음이 아니라 고구마볶음?”
차은우가 만든 감자채볶음 역시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사진=tvN ‘핀란드의 셋방살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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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만든 감자채볶음 역시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동휘는 “근데 좀 달다. 이거 고구마볶음 아니냐”며 의외의 맛에 폭소를 터뜨렸고, 이에 차은우는 당황한 얼굴로 “뭘 넣어요?”라며 해명했다. 이어 이동휘는 “왜 화가 났냐”라며 농담을 던져 또 한 번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예고편까지 화제…이제훈의 ‘정체불명 달걀 요리’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폭발했다. 예고편에서 이제훈은 차가운 프라이팬에 달걀을 넣고 소금을 잔뜩 뿌린 독특한 요리를 시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요리 초보들이 펼칠 다음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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