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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태연·비비 선택받은 보람이네…백성철 "노래방 인증샷 자주 보게 돼" ('취하는로맨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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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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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엔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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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태연의 '춘천 가는 기차'에 이어 2020년 비비의 '신경쓰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백성철이 친구들로부터 노래방 인증샷을 자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지난 10일 '취하는 로맨스' 서브 주연을 맡은 백성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백성철은 토스트 트럭을 타고 전국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오찬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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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발매된 스탠딩에그의 '친구에서 연인' 뮤직비디오 출연 경험을 통해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됐다는 백성철. 그는 "지금은 보기 쑥스럽지만 참 소중한 영상이다. 주어진 대사 몇 마디를 했었는데 이게 연기구나 싶었다. 그전에 촬영했던 뮤직비디오에서는 대사가 전혀 없었는데 '친구에서 연인'을 통해 처음 말로 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흥미를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백성철은 스탠딩에그 외 퍼센트·태연·비비·러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취재진이 이를 언급하자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코인 노래방에서 자주 나온다더라. 친구들로부터 인증샷을 많이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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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는 로맨스'에서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비주얼적 변화를 줬다는 백성철. 그는 "건강미를 표현하기 위해 태닝을 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급히 해명할 게 있다면서 "5회 때 나온 노출 신은 운동을 시작한 지 고작 30일밖에 안 됐을 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0회 노출 신은 첫 촬영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을 때다. 그러니까 좀 봐줄 만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그는 "운동은 물론이고 식단도 열심히 병행했다. 체지방 빼는 데 집중해서 3kg를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백성철은 "어깨가 전보다 많이 넓어졌다. 옷 핏이 업그레이드됐다고 느낀다. 내가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옷 입을 때 오는 만족감이 다르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 더욱더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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