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아나운서에서 프리 선언 후 상승한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전현무가 KBS 후배 아나운서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가 지난 주에 이어 공개됐다. 김진웅은 “라디오 5400원, 뉴스 8000원, 야구(중계) 16,000원이다”라면서 “선배님 때 얼마 받았는지 들은 적 없지만 기사를 보니 프리하시고 만 배시라고”라며 전현무의 수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팀장 엄지인의 눈치를 보면서도 “계산은 안 해봤는데 비교가 안 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만큼 나는 세금도 많이 낸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옛날부터 동기들에게 프리를 추천했다. 왜 그러냐 하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못하는 일이 많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장 나오라 하고 싶진 않다. 아나운서실에서 많은 걸 배웠으면”이라고 조언했다.
개그맨 김경진은 이혼 전문 변화사에게 상담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부동산 4채르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부부는 현재 자산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총 23억원의 자산 중 14억원은 대출이었고, 이자만 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전수민은 “남편은 문제가 많다”라며 사업을 지적했다. 이어 “2020년 냉명집을 열었다. 매출이 올랐는데 돈 좀 버니까 홍대에 LP바를 차렸다”라며 투자한 1억원을 날린 사실을 폭로했다.
이순실은 회사 직원들, 지인들과 함께 뷔페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실의 접시를 확인한 이사는 많이 퍼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순실은 “양만 많다. 금방 꺼지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또 음식을 가지러 가려는 이순실에 이사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순실은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라면서 “먹을 때 살 좀 빼라는 사람 때려죽이고 싶다”라고 격앙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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