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로몬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반전의 얼굴'로 '가족계획'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가족계획'에서 로몬은 연기는 물론, 얼굴, 비주얼, 뇌까지 천재적인 면모를 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몬은 명석한 뇌와 예리한 상황 판단력,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지녔으나 이보다는 온순한 성품과 사람 좋은 미소, 그리고 약간은 풀려있는 듯, 가끔씩 드러내는 엉뚱함으로 자신의 진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지훈'을 밀도 있게 그려내 호응을 얻고 있다.
첫 화부터 피 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형석의 손을 물어뜯는 집요함과 갑자기 액션을 선보이면서 혼자 피식 웃어 보이는 여유로움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그. 지훈은 엄마 영수(배두나 분)의 브레인 해킹 능력을 동경하면서도 보고 배우고 싶은 욕망을 은근히 드러내면서 악행을 저지른 친구를 처리해 달라며 그녀 앞에 데리고 왔고, 이를 보기 힘들어 고개를 돌리는 지수(이수현 분)와는 달리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머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평소 가족과 함께 일 때 온화한 그였기에 지훈의 이런 반전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도.
이후 지훈은 자신의 해킹 능력으로 학생회장 재곤의 범죄 정황을 밝혀내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는데, 로몬은 강단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임펙트 있으면서도 극에 잘 녹아 드는 영리한 연기로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들을 배가시켰다. 특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생 캐릭터의 새 역사를 쓰며 국내외서 사랑 받는 대세 MZ 배우로 자신의 입지를 증명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올 연말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한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저작권자 Copyright ⓒ 비하인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