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
금새록이 김정현과 한 건물에 살게 됐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24회에서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 다림(금새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른들이 “태웅(최태준 분)이는 자기 아버지 회사로 들어간 거야?”, “이러다 태웅이 회사 되는 거 아니야?”라고 소곤대자 다림은 “우리 회장님, 친아들이라고 회사 물려주시고 그러는 분 아니에요”라고 입을 삐죽거렸다. “화상은 쫓겨났다던데?”라고 전한 봉희(박지영 분)는 “그 화상, 우리 빌라 옥탑방에서 지낼 거예요”라는 다림의 말에 깜짝 놀랐다.
다림은 강주(김정현 분)를 불러 “되도록 우리 가족이랑 마주치지 마. 우리 엄마는 우리가 연애라도 할까 봐 전전긍긍 눈에 쌍심지를 켰어”라고 당부했다. “쌍심지 켜셔야 돼”라는 강주의 의미심장한 미소에 “우리 연애하는 거 아니잖아, 사업하는 거야. 돈만 많이 벌면 돼”라고 놀란 다림은 “뭐할 거야, 오늘?”이라고 물었다.
“나 궁금해?”라며 흐뭇해 한 강주가 양쪽 귀를 만져오자 다림은 “어딜 만져?”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넌 되고 난 안 되냐?”고 억울해 한 강주는 “미쳐, 내가. 여기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데. 너 나 건드리면 절대 안 돼”라는 다림의 말에 “저는 나 마음대로 만지고 난 왜 안 되냐? 나도 네가 하는 대로 똑같이 할 거야”라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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