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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2골을 몰아치며 뮌헨에게 개막 후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성은 득점 없이 맞선 전반 41분,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동료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자, 재빨리 쇄도해 김민재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재성은 시즌 4호 골이자 최근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김민재가 걷어내려 했지만 머리에 닿지 않았고, 이렇게 연결된 기회를 이재성이 놓치지 않고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재성은 후반 15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는데, 마인츠 카시의 절묘한 '백힐 패스'가 김민재 다리 사이를 통과하면서 지프에게 이어졌고, 지프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올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성의 2골 원맨쇼를 앞세운 마인츠는 2대 1로 이겨 바이에른 뮌헨에게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안겼고, 이재성은 경기 MVP에 뽑혔습니다.
후반 교체출전한 홍현석까지, 코리안 더비를 펼친 세 선수는 경기를 마친 뒤 훈훈하게 추억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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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은 정규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시즌 첫 공격 포인트는 오늘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얻어맞고 입스위치에 2대 1로 져 4연패에 빠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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