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세찬과 지예은의 모습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과 양세찬을 엮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연말파티를 하게 된 가운데 '품격있는 오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실제로 한우를 파는 이색 휴게소에 오게됐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뷰가 있는 레스토랑인 줄 알았으나 휴게소였다. 김종국은 "연말파티를 휴게소에서 하냐"고 황당해 했다.

허술해 보이지만 알찬 구성으로 이뤄진 한우 투쁠 스테이크 요리가 나왔고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다.

특히 양세찬은 고기가 초 레어라 먹기 힘들어 했고 가니쉬로 나온 방울 양배추 마저 덜 익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지예은과 양세찬을 바라 본 PD는 웃음을 터트렸다. 양세찬은 "우리 둘만 되게 콩트같지 않냐"고 하면서 지예은에게 콩트를 시도했다.

김종국은 지예은에게 "남자친구가 이러면 맨날 얼마나 재밌겠냐"며 "상황극 해주고 얼마나 좋냐"고 했고 하하는 "남자친구 턱만 봐도 웃음 보장이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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