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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친정 복귀' 유재석→'KBS 아들' 이찬원...'2024 KBS 연예대상' 후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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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예대상' 개최가 다가온 가운데, 대상 후보가 추려졌다.

16일 '2024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5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이찬원, 김종민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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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후보는 2차례의 KBS 연예대상 수상 이력이 있는 유재석이다. 3년 만의 KBS 복귀작 '싱크로유' MC로 활약한 유재석은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올려놨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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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로 활약한 전현무다. 그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끈데 이어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역도 경기 중계까지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과연 전현무가 친정 KBS에서 건네는 첫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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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후보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어남선생' 류수영이다. 많은 자취생과 주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류수영.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예능인의 입지를 굳건히 한 만큼 류수영이 생애 첫 연예대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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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후보는 대상 후보 뉴페이스이자 'KBS 아들'로 급부상한 이찬원이 이름을 올렸다. 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물론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여기에 지난 9월에는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올해 처음 연예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찬원이 기세를 몰아 대상까지 거머쥘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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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섯 번째 후보에는 김종민이 올랐다.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은 물론 '1박 2일 시즌4' 팀으로 12년 만의 단체 대상까지 거머쥐며 2023년 한 해를 김종민의 해로 만들었다. 17년째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1박 2일' 터줏대감 김종민이 2번의 단체 대상 수상에 이어 개인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4 KBS 연예대상'은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MHN스포츠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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