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2-0 완승
제1회 발드네르컵에 출전한 혼합복식 임종훈(왼쪽)-신유빈. (사진=발드네르컵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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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제1회 발드네르컵에 아시아 팀 선수로 출전해 승리를 거뒀다.
임종훈-신유빈은 15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에서 월드 팀의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조를 2-0으로 꺾었다.
임종훈은 남자복식에서도 마룽(중국)과 짝을 이뤄 칼데라노-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 조를 2-1로 눌렀다.
신유빈은 전날 여자단식에서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에 0-2 패배를 당했고, 마나카 바트라(인도)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마저 1-2로 졌으나 혼합복식을 승리로 장식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아시아 팀은 임종훈, 신유빈, 마룽, 천멍(중국) 등의 활약에 힘입어 월드 팀을 14-10으로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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